Album Art Design, 2020



25 x 25 cm / 9.8 x 9.8 inches

시각물 만드는 작업에 한참 빠져있던 때가 있었다.
노래를 들어며 와닿았던 문장들, 혹은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했다.





1. 유미- 꽃이 피듯


‘삼총사’ 라는 드라마 Ost 로 발매되었던 노래였다.
단순히 드라마의 사진이 앨범의 표지가 되는 것이 아쉬워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.

(와닿았던 구절)

꽃이 피어나듯 터지는 두근거리는 저 꽃잎마다
고이 접어 두었던 숨긴 내 맘은 그대 눈빛 속에 남아 있을까
그대 가슴 속에 남을까 멀리 하늘 너머로 가버린 머물 수 없는 그대여






2. Finding Hope - Okay


앨범 아트가 없었던 노래였지만, 노래를 우연히 듣고는 어울리는 앨범 아트가 떠올라
생각에 작업하게 되었다.얼굴을 신문지로 가리고 무슨 생각을 하나 알 수 없는 
한 사람의 모습. 그의 머리는 지나치게 복잡하다.홀로 다른 세계에 와있는
이방인 같기도 하다. 그런 그가 카페에 앉아 허공을 바라보며 들을 것만 같은 멜로디.
연상되는 장면들로 작업을 진행했다.


(와닿았던 구절)

Oh, I feel it too
나도 느끼고 있어
Overthink again and never leave my head
다시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내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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